화요일 - 목표
📍사용성 테스트
📍사용성 테스트 결과 정리 -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문제점 우선순위 도출 - Impact-effort matrix
📍문제정의
📍경쟁사 분석
👀 사용성 테스트
어제 저녁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친구 두명한테 했는데 생각보다 우리 팀이 생각한 문제점을 빠짐없이 짚어줘서 너무 좋았다. 아무래도 테스크를 잘 짜서가 아닐까하하하하 개인과제하면서 여러번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해봐서 그런지 시나리오에 없던 꼬리질문도 막힘없이 나오고 전과 달리 실제로 사용하는 어플이라서 더 다양하고 실제 의견이 많이 나온 것 같다! 테스트 하는게 꽤 재밌어서 원래는 팀원들 각각 한명씩 해오기로 약속했는데 나는 두명한테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용성 테스트 결과 정리 -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오전에는 사용성 테스트 결과 내용을 정리하는데 친구들이 잡담을 하도 해서 ㅎ (내가 열심히 테스트로 유도해도 지들 멋대로 떠들었다 나쁜넘들 그래도 고마운) 걸러내야하기도 했고, 2명이라서 시간이 꽤 오래걸렸다. 다른 팀원들은 타팀의 테스터가 되어주느라고 바쁘기도 해서 12시쯤에 결과 정리한걸로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만들기에 돌입했다. 영화예매 과정 자체가 액션이 이루어지는 지점이 많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들이 발견됐다. 그걸 같은 문제점끼리 묶어서 라벨링을 했다.
▶️문제점 우선순위 도출 - Impact-effort matrix
도출된 문제점들이 너무 광범위하고 넓어서 우선순위를 정해서 문제점들을 추리기로 했다. 먼저 서버 문제같은 디자인개선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점들은 빼고 voc언급량 + 테스트 결과 언급량을 토대로 몇가지를 추렸다. 그리고 추린 문제점들은 다시 impact-effort matrix 분석법으로 통해서 x축 y축을 노력의 정도와 개선했을지 예매 플로우의 흐름이 얼마나 개선되는지를 토대로 도표로 만들어보았다. 그결과 빨간색 글씨가 있는 부분을 주요 문제점으로 뽑혔다.
- 포스터 안의 예매버튼 가시성 문제
- 불명확한 좌석 예약상태 ui
- 인원변경 버튼의 가시성 문제
- 결제 페이지 내 좌석 정보의 부재
- 스킵 버튼이 잘 안눌림 (터치영역)
통합 결제 페이지 (스낵 구매 유도 페이지)가 가장 주요 문제점으로 뽑혔지만 문제점을 도출할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생각해야하고 플러스로 왜 이렇게 했을까 하는 기업의 입장도 고려해보아야 한다고 배웠기 때문에 이 스낵 구매 유도 페이지의 목적이 명확히 보여서 뺄 순 없다고 팀원끼리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고민인 초록색으로 분류해놓고 계속 회의를 진행하다보니 너무 문제점들이 UI 개선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거 같기도 해서 튜터님을 방문했다.
▶️문제정의
튜터님께서는 기업의 측면도 고려해야하는 것이 맞고, UI만 개선하는 것 같아도 결국엔 결과적으로 UX를 개선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나누어서만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기업의 측면을 고려해서 통합결제 페이지를 빼지 않는걸로 결론을 내렸다면 빼지 않고 해결할 수 있을지도 고민해볼 수 있다고 힌트를 주셨다. ?!?!? 그렇네!! 듣는 순간 그냥 팝업을 하나 추가해서 지금 결제할거냐 물어서 플로우로 나누는걸 떠올렸다. 피드백 시간이 끝나고 팀원끼리 모였는데 다들 저 말을 듣는 순간 아이디어가 폭발했었는지 여러 아이디어를 막 쏟아냈다.
원래는 다섯가지 문제점을 문제정의로 들고 갔는데 튜터님께서 한 두줄 문장으로 다듬어서 정의내려보라고 하셔서 “스낵 구매 유도가 사용자의 예매 과정을 단절시키며, 버튼 크기와 정보 제공 등의 불명확성으로 인해 사용자가 혼란을 겪어 예매 플로우의 일관성과 직관성이 저해되고 있다.” 로 정의 내리기 땅땅
▶️경쟁사 분석 - 예매 진행 플로우 비교 분석
3단계인 경쟁사 분석을 하기 위해 일단 직접 경쟁사와 간접 경쟁사를 정해야했다. 직접 경쟁사만 분석하면 좋겠지만 영화 대표 기업이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이렇게 3가지여서 추가로 다양한 간접 경쟁사도 넣기로 했다. 통신사를 통해서 예매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아서 통신사 어플과 영화 예매 과정 플로우랑 비슷하게 컨텐츠를 고르고 좌석을 선택한 뒤 결제까지 이어지는 플로우를 가진 티켓 어플인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까지 간접 경쟁사 범위로 정하고 플로우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그리고 추가로 포지셔닝 맵핑을 하려는데 뭔가 기준을 정하는게 어렵고 이게 근거가 필요한건지.. 전반적인 포지셔닝을 해야할지 그러면 유의미한 결론이 도출되지 않을거 같은데.. 이런 무한굴레에 빠졌다가 수업 끝나기 직전에 다시 피드백을 받고 뭔가 개운하게 해결이됐다!!
💭
아 발 뻗고 잘 수 있다. 내일 조금만 더 정리하고 솔루션 진행하면 된다!! 아자아자 끝까지 열심히하삼